맞춤장 제작설치는 설치할 자리의 폭·높이·깊이를 직접 실측해 그 치수 그대로 수납장을 만들어 넣는 작업입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지역에서 방문 실측은 무료이고, 대부분 평균 1일(당일) 안에 제작부터 설치까지 마무리됩니다.
“가구는 공간에 맞춰 사는 물건이 아니라, 공간에 맞춰 만드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김시원 · 홈픽스브라더
맞춤장은 매장에서 완제품을 골라 들이는 가구가 아니라, 설치할 자리의 가로·세로·깊이를 직접 재서 그 치수 그대로 만들어 넣는 수납장을 말합니다. 같은 하부장이라도 기성품은 정해진 규격 안에서 고르는 방식이고, 맞춤장은 자리가 먼저 정해지고 가구가 그 자리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벽과 가구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틈이 남거나, 문짝이 배관에 걸려 반쯤만 열리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맞춤장 제작설치는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현장을 방문해 폭과 높이, 벽면의 휘어짐, 배관과 콘센트 위치를 실측합니다. 다음으로 그 치수에 맞춰 판재를 재단하고 프레임과 문짝, 선반을 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수평을 잡아 고정하고 도어 간격과 경첩을 조정합니다. 작은 규모의 작업은 방문 당일 안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평균 1일 정도면 설치까지 끝납니다.
| 구분 | 기성 가구 | 맞춤장 |
|---|---|---|
| 치수 | 정해진 규격 중에서 선택 | 설치 자리에 맞춰 폭·높이·깊이 제작 |
| 배관·콘센트 | 위치를 가구가 피해 주지 못함 | 위치를 미리 표시해 타공·구조를 설계 |
| 빈 틈 | 벽·바닥과 사이가 뜨는 경우가 많음 | 마감 면까지 맞춰 틈을 최소화 |
| 내부 구성 | 선반 간격이 고정 | 보관할 물건에 맞춰 선반 높이·서랍 구성 |
| 비용 안내 | 제품 가격표 기준 | 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져 방문 실측 후 안내 |
이런 공간의 공통점은 “있던 물건이 빠지고 나서야 문제가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가전이 있을 때는 가려져 있던 벽면 상태와 배관 위치가, 철거 후에는 그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이때 자리 상태를 그대로 읽어서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맞춤장 제작설치의 출발점입니다.
맞춤장은 치수만 맞는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문이 열리는 방향이 주변 동선과 부딪치지 않는지, 손잡이 높이가 기존 가구와 어긋나지 않는지, 서랍을 끝까지 당겼을 때 옆 가구에 걸리지 않는지까지 설계 단계에서 따져 봅니다. 벽면이 육안으로는 반듯해 보여도 실제로는 위아래 폭이 몇 밀리미터씩 다른 경우가 흔해서, 한 곳이 아니라 여러 지점을 재어 가장 좁은 값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또 하나는 마감의 연결입니다. 새로 만든 가구가 기존 주방 가구와 나란히 놓이면 도어 색과 질감, 손잡이 위치가 조금만 달라도 한눈에 티가 납니다. 그래서 주변 가구의 도어 간격과 모서리 처리를 먼저 살피고, 눈에 띄는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높이와 줄눈을 맞춥니다. 이런 부분은 완제품을 사서 끼워 넣는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렵고,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조정하는 맞춤 제작의 강점입니다.
첫 번째 사례는 주방 하부장 한 칸을 차지하던 식기세척기를 철거한 현장입니다. 가전을 들어내자 그 자리에는 가전 규격에 맞춰진 빈 공간과 마감이 되지 않은 벽, 바닥이 남았습니다. 이대로 두면 먼지와 물건이 쌓이고, 다른 가구를 가져다 놓기에는 폭이 맞지 않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오븐을 넣을 수 있는 맞춤장을 제작해 설치했습니다.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발열과 전원입니다. 오븐은 사용 중에 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주변 판재와의 간격, 환기가 되는 구조, 전원 코드가 지나가는 위치를 미리 정해야 합니다. 구매한 오븐의 실제 규격을 실측해 본체가 들어갈 개구부를 만들고, 그 아래에는 받침 구조를 두어 하중을 안정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주변 하부장과 도어 색과 손잡이 높이를 맞춰, 새로 만든 칸이 따로 놀지 않도록 정리했습니다.

같은 방식의 작업이 궁금하시다면 식기세척기 철거 후 오븐 맞춤장 설치 사례에서 과정을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빌트인 가전을 교체하려는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것이 “새 제품 규격이 기존 자리와 안 맞으면 어떻게 하느냐”인데, 맞춤장은 바로 그 어긋남을 가구 쪽에서 흡수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사례는 키 높이 수납장 안에 들어 있던 냉동고를 철거한 현장입니다. 냉동고를 빼고 나면 수납장 안쪽은 선반 하나 없는 깊은 빈 상자처럼 남습니다. 물건을 넣어도 위아래 공간이 낭비되고, 안쪽 깊숙이 둔 물건은 꺼내기 불편해 결국 쓰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새 가구를 들이는 대신, 기존 수납장의 외관과 도어는 그대로 살리고 내부만 맞춤으로 채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보관할 물건이 주로 주방 소모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반 간격을 나누고, 손이 닿기 편한 높이에 자주 쓰는 물건이 오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미 있는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철거와 폐기물이 적고, 공사 범위도 작아 하루 안에 정리됩니다.

내부 선반 작업의 세부 과정은 냉동고 철거 후 내부 선반 제작 설치 사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두 사례를 나란히 놓고 보면, 맞춤장이 꼭 새 가구 한 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비어 버린 자리를 채우는 방식이 외관 제작일 수도 있고, 내부 구성만 바꾸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두 사례에서 공통으로 확인한 것은 “철거 후의 자리”를 있는 그대로 읽는 일이었습니다. 가전이 놓여 있던 자리는 그 가전 규격에 맞춰 벽과 바닥이 정리되어 있을 뿐, 다른 가구를 위한 자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철거 직후에 벽면의 손상 여부, 바닥 마감의 끊김, 남은 전원 코드와 배관의 위치를 사진으로 남기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 도면을 정리합니다.
맞춤장을 처음 고민하시는 분들이 흔히 걱정하는 부분은 “만들어 놓고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입니다. 실제로는 제작 전에 실측값을 도면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설치할 때 도어 간격과 수평을 한 번 더 조정하기 때문에 설치 후 어긋나는 일은 드뭅니다. 혹시 사용하시다 문짝이 처지거나 간격이 틀어지면 경첩 조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만 준비해 두면 방향을 훨씬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자리 전체가 보이는 사진 한두 장, 대략적인 폭과 높이, 그리고 그 자리에 무엇을 넣고 싶은지를 정리해 보내 주시면 됩니다. 사진만으로도 작업 가능 여부와 큰 방향은 먼저 안내해 드리고, 정확한 치수와 구성은 방문 실측으로 확정합니다. 방문 실측은 무료이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지역에서 가능합니다.
수납 자체가 목적이라면 수납장 맞춤제작 안내를, 주방 하부 구조가 고민이라면 하부장 제작 설치 안내를 함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 자주 묻는 질문에서 비용, 기간, 철거 범위처럼 많이 물으시는 내용을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과 이어서 읽으면 도움이 되는 시공사례와 안내입니다.
전체 시공사례 보기 →맞춤장은 설치 자리를 먼저 실측한 뒤 그 치수대로 만들기 때문에 틈과 어긋남이 거의 없습니다. 기성 가구는 정해진 규격에서 고르는 방식이라 배관·콘센트·단차가 있는 자리에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춤장은 배관 위치와 선반 구성까지 미리 반영해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비용은 현장마다 달라 정해진 금액을 먼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자리의 크기, 도어와 서랍 구성, 마감재, 철거 범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 대략의 방향을 안내해 드리고, 방문 실측을 마친 뒤 확정된 구성에 맞춰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 방문 실측 자체는 무료입니다.
규모가 작은 작업은 대부분 방문 당일에 실측부터 설치까지 마무리되어 평균 1일 정도 걸립니다. 다만 내부 구성이 복잡하거나 특수 마감재를 쓰는 경우에는 제작 기간이 며칠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상담 단계에서 예상 일정을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네, 가능합니다. 가전을 뺀 자리의 치수와 배관·전원 위치를 실측해 오븐장이나 수납장, 내부 선반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다만 철거 후 벽면이나 바닥 마감 상태에 따라 보완 작업이 필요할 수 있어, 방문 실측 때 함께 확인하고 안내해 드립니다.
사진만으로 작업 가능 여부와 큰 방향은 먼저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자리 전체가 보이는 사진 한두 장과 대략의 폭·높이를 알려 주시면 더 정확합니다. 최종 치수와 구성은 방문 실측으로 확정하며, 상담 신청 페이지에서 사진을 바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지역에서 방문이 가능합니다. 지역에 따라 일정 조율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방문 실측은 지역과 관계없이 무료입니다. 거주하시는 지역과 설치하실 공간을 알려 주시면 가능한 방문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지역, 방문 실측 무료 · 평균 1일 시공